월간 HR Insight

배지수 HR Insight 기자

2025-03-25 15:22:08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95년 설립된 이래 K-POP의 비상을 이끌고 그 진화를 선도해 온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혁신적인 아티스트 기획과 글로벌 프로모션 전략으로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키며, 문화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어느덧 설립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를 선포하고 새로운 비상에 나섰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피플앤워크플레이스People & Workplace실에서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협업 문화를 조성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피플앤워크플레이스실 인사기획 유닛의 이혁 수석, 백진희 책임, 김현정 책임을 만나 SM엔터테인먼트의 조직문화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2025년 4월호 vol.839

SM엔터테인먼트_아티스트와 직원의 ‘연결’로 이루는 성장의 하모니

담기

배지수 HR Insight 기자

2025-03-25 11:53:24

NHN은 지난 1999년 국내 최초 온라인 게임포털 '한게임'을 오픈해 대한민국 게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후 기술, 결제, 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며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종합 IT 기업으로 성장했다. NHN은 판교와 구로에 여러 법인이 있으며, 그중 판교의 '플레이뮤지엄'에는 10개 이상의 법인과 다양한 직군이 자리하고 있다. NHN은 각 법인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열정 ▲협업 ▲주도 ▲끈기 ▲확신이라는 5가지 '플레이스타일'을 바탕으로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함께 성장해 가고 있다. 이 가운데 NHN의 컬처팀은 인사제도와 조직문화 프로그램 속에 플레이스타일을 녹여내며, 구성원들이 '함께, 오래, 꾸준히' 플레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나침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한 NHN 컬처팀의 권해정 팀장, 최현아 전임, 황정윤 전임, 송민정 사원을 만나 NHN의 성장을 이끌어온 NHN의 조직문화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2025년 4월호 vol.839

NHN_함께, 오래, 꾸준히 ‘Play’하기 위한 조직문화

담기

윤은선 HR Insight 기자

2025-03-25 11:49:36

전자기기 내 전류를 일정하게 흐르도록 하는 'MLCC' 분야에서 전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부품 메이커 무라타제작소는 현재 해외 30여 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무라타전자는 무라타제작소의 한국 법인으로서, 국내 다수 고객사에 자사 부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사업을 견인해 왔다. 또한 해외지사와의 교류가 잦은 만큼 한국무라타전자는 애자일Agile한 업무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에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리뉴얼했고, 자사의 특색을 살려 구성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였다.

2025년 4월호 vol.839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한국무라타전자

담기

안영규 엑스퍼트 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2025-03-25 11:43:51

조직문화 담당자의 필수적인 업무 중 하나는 바로, '가치체계'와 관련한 일이다.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행동규범이나 강령, 일하는 원칙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형태와 개념들을 정립하고, 이와 관련한 내재화 접근을 관리하는 일은 정황에 따라서는 조직의 최고 경영자가 관심을 기울이는 중요한 일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모두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일이 되기도 한다. 필자 또한 다양한 기업에서 가치체계를 정립하거나, 정립된 가치체계를 내재화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호에서는 담당자라면 염두에 둬야 할 가치체계 정립의 주요 원칙과 내재화 접근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2025년 4월호 vol.839

당신의 일상이 만들어 가는 조직문화 : 가치체계 정립은 이렇게!

담기

주현희 링크컨설팅 대표 / 국제인증 소시오크라시컨설턴트(CSC)

2025-03-25 15:19:18

최근 경기가 악화되자 자율 출퇴근을 제한하고 리더십뿐만 아니라 팔로워십을 강조하는 등 개인의 자율성을 축소시켜 생산성을 높이려는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구글과 같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을 벤치마킹하며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국내 기업에서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 왔으나, '자율'이 아니라 사실상 '규율 없는 자유'라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해오며 부작용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수평문화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업무 생산성 저해의 원인이 수평적인 조직문화에 있을까?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한 사례를 비교해 보면, 수평적인 문화는 '자율'이 아니라 '자유'와 결합했을 때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25년 4월호 vol.839

리더와 팀원 간 상호 리더십 강화로 수평문화의 부작용 줄이기

담기

채홍미 인피플 컨설팅 대표이사 국제인증 마스터 퍼실리테이터

2025-03-25 15:21:33

대기업의 체계적인 조직문화부터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문화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은 독특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구성원들은 조직 전체의 문화보다 '마이크로 컬처Micro Culture'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마이크로 컬처란, 조직 내 각 팀과 부서에서 형성된 고유한 문화를 말하는데, 구성원들의 일상적인 행동 양식, 소통 방식, 의사결정 과정, 그리고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5년 4월호 vol.839

팀 문화의 조화로운 공존, 마이크로 컬처 관리 전략

담기

윤은선 HR Insight 기자

2025-03-11 10:04:23

태블릿 주문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해 외식업에 주문, 운영의 효율화를 가져온 티오더는 '외식업의 디지털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왔고, 이후 티오더의 비대면 주문 서비스는 전국의 매장으로 확산됐다. 또한 점주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돕기 위한 서빙로봇 시스템과 테이블오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의 데이터를 활용한 매장관리 서비스를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냈다. 이 과정에서 구성원 수도 급격히 증가했는데, 티오더는 구성원들의 유대감 형성을 지원하고자 2023년, 소통을 최우선시한 새로운 오피스를 마련했다.

2025년 3월호 vol.838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티오더

담기

김성락 룩업컨설팅 대표 컨설턴트

2025-03-11 10:03:18

트럼프 2기 정부의 등장과 함께 촉발된 관세 전쟁, 연일 지구 곳곳을 강타하는 기상 이변 현상, 산업의 구조적 전환 가속화 등의 불확실성 속에서 지난 1월에는 중국의 생성형 AI인 딥시크DeepSeek가 가져온 충격이 전 세계 증시를 흔들었다.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인 딥시크-'R1'을 내놓으면서 미국의 엔비디아, 한국의 SK하이닉스 등 전 세계의 기술주가 큰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블랜 스완Black Swan이라는 용어를 되새겨봐야 할 만큼 극단적이고 불확실한 시대임을 다시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사건들이 날이 갈수록 더욱 큰 강도로 자주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불안의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2025년 3월호 vol.838

소통 활성화와 역량 강화로 조직의 협업 가치를 제고하라!

담기

안영규 엑스퍼트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2025-03-11 10:02:51

최근 들어 '웰컴 키트Welcome Kit'와 같은 입사 기념품을 입사자에게 증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물건 디자인에 회사의 로고나 슬로건을 반영하기도 하고, 회사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물건을 제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롯데리조트는 사탕수수로 만든 슈가케인펜,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커피점토를 활용한 커피펜슬 등을 웰컴 키트로 제공해 입사자들에게 회사가 추구하는 ESG 정책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5년 3월호 vol.838

당신의 일상이 만들어 가는 조직문화 : 조직문화 담당자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下

담기

정강욱 리얼워크 대표

2025-02-24 16:43:14

최근 많은 기업들이 조직문화의 핵심 요소로 일하는 방식, 즉 'CoCCode of Conduct'를 도입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신념과 가치를 구체적인 행동 지침으로 만들어 조직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구성원들이 일관된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근래 들어 CoC가 더 주목받는 이유는 기업 환경 변화의 영향이 크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해졌다. 특히 MZ세대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조직의 가치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투명한 소통과 합의가 더욱 중요해졌다. 단순히 상부에서 하달하는 지침이 아닌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행동 규범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2025년 3월호 vol.838

회사의 CoC를 작동시키는 팀 워크숍 기획하기

담기

윤은선 HR Insight 기자

2025-02-24 16:44:20

종합 숙박 플랫폼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성장을 이어간 여기어때는 공간대여 사업을 넘어 숙박, 항공, 액티비티, 렌터카, 맛집, 모바일 티켓 등 여가와 레저를 아우르는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고객의 새로운 여행·여가 경험을 책임지겠다는 일념과 함께 달려온 여기어때는 2017년 출범 이후, 5년간 매출액 연평균 53% 상승, 2019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2022년에는 유니콘 기업에 등극해 그 저력을 증명했다. 더불어 국내여행을 넘어 항공과 해외 숙소 등 해외여행 비즈니스로도 발을 넓히며, 2023년 기준 3,092억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25년 3월호 vol.838

여기어때_소통, 도전, 칭찬의 문화로 이루는 구성원 ‘성장경험’

담기

신경수 SGI 지속성장연구소장 / 조직심리학 박사

2025-01-24 10:02:31

<직장인 의식조사 리포트>는 HR Insight와 SGI 지속성장연구소가 HR 문제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만든 코너이다. 인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에 대해 매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문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유추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 회차인 이번 호에서는 우리나라 직장인이 바라는 리더상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2025년 2월호 vol.837

직장인 의식조사 리포트 ① 리더십_우리나라 직장인이 바라는 리더상은?

담기

윤은선 HR Insight 기자

2025-01-24 10:01:10

낮은 높이의 아궁이에 주부들이 허리 펴지 못했던 1970년대, 한샘은 주부들의 가사노동 강도를 줄여주고자 국내에 입식 부엌 시스템을 도입했다. 부엌 가구 제조 회사로서 노동의 효율과 다채로운 디자인을 더해 국내 부엌 문화의 혁신을 일으킨 한샘은 이후 주방을 넘어 주거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인테리어 가구를 공급하고 리모델링, 건자재 등 홈 인테리어 영역 전반으로 사업을 넓히며 성장, 50여 년간 업계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러한 한샘의 성장 배경에는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일념 하에 높은 목표를 지향하고 도전하는 성과 중심의 문화가 있다.

2025년 2월호 vol.837

한샘_구성원이 변화의 주체가 돼 이끌어낸 ‘한샘다움’

담기

안영규 엑스퍼트 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2025-01-23 15:36:33

조직문화 프로젝트는 유독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파트너의 소속이 매우 다양하다. 물론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조직문화 전담 조직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인사팀이나 교육팀, 마케팅팀, 혁신팀, 전략팀, 총무팀이 발주한 조직문화 프로젝트도 여전히 많은 편이다. 이 과정에서 해당 기업이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나 '조직문화'라는 이름 하에 수행하고자 하는 접근의 범위도 달라지고는 한다.

2025년 2월호 vol.837

당신의 일상이 만들어 가는 조직문화 : 조직문화 담당자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上

담기

이치민 PSI컨설팅 교수센터 매니지먼트 연구소장 / 《조직문화로 승부하라》 저자

2025-01-24 09:59:03

조직문화는 조직의 전략 실현과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만약 조직문화가 변질되면, 조직이 기존에 추구해오던 전략적 방향을 잃게 되기에, 기업에서는 조직문화의 변질을 알리는 신호들을 빠르게 감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민첩하게 실행해야 한다.

2025년 2월호 vol.837

조직문화 변질, 지금 우리 조직은 무사한가요?

담기